황만기 원장(한의학 박사)이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접골탕(接骨湯·Jeopgol-tang)’으로 개인 통산 네 번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발명의 명칭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조성물의 제조방법(MANUFACTURING METHOD FOR COMPOSITION PROMOTING RECOVERY OF BONE FRACTURE·등록번호 제10-2587602호)’은 앞서 취득한 특허한약 ‘접골탕(接骨湯)’에 대한 두 번째 특허이다.
황 원장은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논문 자료집(2023)’의 대표 번역자이자 국내 최초 골절·골다공증 한의학 연구·치료 서적 ‘골절 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이야기-특허한약 접골탕의 모든 것(2022)’ 저자이기도 하다.
특히 황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정혁상 교수팀과 함께 정부 연구 과제로 지난 2018년 ‘접골탕의 골다공증 개선 효능 검증 및 세포 기전 연구(정보화 단계: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에 이어 2019년 ‘골다공증 개선 효과 한약 제제 개발을 위한 접골탕(接骨湯) 연구(산업화 단계:국립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치료기술 공공자원화 사업단)’를 연속 수행한 바 있다.
이어 지금까지 꾸준히 축적한 현대 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고도의 골절 및 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임상)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골다공증 특허(골밀도 증진을 촉진하는 조성물 제조 방법)도 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다.
황 원장에 따르면 접골탕은 지난 2021년 2월 ‘Jeopgol-tang(JGT)’이라는 명칭으로, 미국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보건복지부)의 산하 기관인 FDA로부터 등록확인서(Category-Food for Human Consumption)를 공식적으로 발급받음으로써 안전성(safety)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일에는 ‘제12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그동안 축적한 식물성 천연물(한약) 기반 바이오 분야 발명 특허 취득 실적과 SCI급 한의학 연구 논문 발표(단행본 저술 및 번역서 포함) 공적 등을 모두 인정받아 의료인으로서는 유일(한의계 최초)하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 원장은 앞서 △키 성장을 촉진하는 한약 조성물 제조방법 △골절의 신속한 회복을 촉진하는 한약 조성물(특허한약 접골탕) 제조방법△골밀도 증진을 촉진(골다공증 치료)하는 한약 조성물(특허한약 접골탕) 제조방법 등 총 3건의 우리나라 특허(식물성 한약(천연물) 원천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도 출원했다고 밝혔다.
황 원장은 “특히 앞으로 글로벌 ‘항노화 치료제(Anti-aging Therapeutics)’ 분야에서 중요한 ‘전략적 변곡점(Strategic inflection point)’이 될 수 있는 ‘뼈(골절과 골다공증)’에 포커스를 맞춘 ‘골 면역학(Osteoimmunology)’에 선도적인 한의학 원천기술(특허) 연구와 개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