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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지난해 폐암 환자, 11만6428명…연평균 6.3%↑

지난해 폐암 환자, 11만6428명…연평균 6.3%↑

70대 34.0%, 60대 32.2%, 80대 이상 17.8% 順…총진료비 1조2799억원
건보공단, 2018∼2022년간 폐암 환자 건강보험 진료현황 분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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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18년부터 ‘22년까지 폐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진료인원은 ‘18년 9만1192명에서 ‘22년 11만6428명으로 27.7%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6.3%로 나타났다. 이 기간 남성은 5만7595명에서 7만564명으로 22.5%가, 여성은 3만3597명에서 4만5864명으로 36.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폐암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70대가 34.0%(3만9541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32.2%(3만7516명), 80대 이상이 17.8%(2만704명) 등의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7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7.3%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31.1%, 80대 이상이 18.8%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60대 33.9%, 70대 28.8%, 80대 이상 16.2% 등의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상철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폐암 환자가 60대 이상에서 많이 발병하는 이유와 관련 “암 발생 원인의 70% 이상은 흡연, 고지방 식이, 음주, 발암 물질 노출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생활습관이 차지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위험인자에 대한 노출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고령화에 따라 노인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것도 노인 환자에서의 암발생률이 높아지는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10만명당 폐암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보면 ‘22년 226명으로 ‘18년 179명 대비 26.3% 증가했으며, 남성은 225명에서 274명으로 21.8%가 증가하는 한편 여성의 경우에는 132명에서 179명으로 3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폐암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가 1096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성별로는 남성은 80대 이상이 1818명으로 가장 많고, 여성은 70대가 676명으로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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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폐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18년 9150억원에서 ‘22년 1조2799억원으로 ‘18년 대비 39.9%(3648억원)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8.8%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성별 폐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가 33.9%(4343억원)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33.4%(4274억원), 80대 이상이 14.4%(1843억원)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70대가 36.8%(3008억원), 여성은 60대가 33.8%(1565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살펴보면 ‘18년 1003만원에서 ‘22년 1099만원으로 9.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1016만원에서 1158만원으로 13.9%가, 여성은 982만원에서 1010만원으로 2.8%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기준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가 131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70대가 각각 1364만원, 1274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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