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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통풍 환자, 최근 5년간 17.1% 증가

통풍 환자, 최근 5년간 17.1% 증가

‘18년 43만3984명에서 ‘22년 50만8397명…연평균 증가율 4.0%
지난해 진료비는 1202억원으로 집계…‘18년 대비 30.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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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18년부터 ‘22년까지 통풍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다.


통풍 질환의 진료인원은 ‘18년 43만3984명에서 ‘22년 50만8397명으로 17.1%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0%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남성은 40만106명에서 47만1569명으로 17.9%가, 여성의 경우에는 3만3878명에서 3만6828명으로 8.7% 각각 늘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통풍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40대가 22.9%로 가장 많았고, 50대 20.7%, 60대 17.7%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은 40대 23.7%, 50대 20.9%, 30대 18.0% 등으로, 여성의 경우는 60대 22.1%, 50대 18.5%, 80세 이상 17.3% 등의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진수 교수(류마티스내과)는 남성 통풍환자가 많은 이유와 관련 “통풍은 고요산 혈증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요산은 섭취가 늘고 배출이 줄어들면 높아지게 된다”며 “남성의 고요산 혈증이 많고 통풍 발생이 많은데 이는 요산이 많은 음식(술·고기)을 먹는 식습관과 연관이 될 수도 있지만, 여성호르몬이 요산의 배출을 도와 혈중 요산 농도를 낮추기에 여성의 통풍 발생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10만명당 통풍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보면 ‘22년 989명으로 ‘18년 850명 대비 16.4% 증가한 가운데 남성은 1562명에서 1832명으로 17.3%가, 여성은 133명에서 143명으로 7.5% 각각 늘어났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통풍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가 14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40대가 26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80세 이상이 480명으로 많은 수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통풍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18년 924억원에서 ‘22년 1202억원으로 ‘18년과 비교해 30.1%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6.8%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성별 통풍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가 23.6%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0.5%, 60대가 17.3% 등의 순이었으며,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40대가 24.5%, 여성은 80세 이상이 26.2%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살펴보면 ‘18년 21만3000원에서 ‘22년 23만6000원으로 11.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성별로 보면 남성은 21만7000원에서 24만원으로 10.7%, 여성은 16만6000원에서 19만1000원으로 14.8% 증가했다. 


또 지난해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이 27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 구분해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80세 이상이 각각 26만9000원, 29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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