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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 (일)

부산시한의사회, 한의약적 치매 예방 및 진료 적극 나선다

부산시한의사회, 한의약적 치매 예방 및 진료 적극 나선다

기존 한의치매 예방사업에 더해 ‘치매안심한의원’ 시범사업 추진
강무헌 학술이사 “치매 예방·관리에 한의사 역할 확대되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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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이하 부산시회)가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의치매 예방사업’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치매안심한의원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의치매 예방사업은 관내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인지기능 개선 및 유지에 대한 효과가 입증돼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 이외에 초기 치매 환자 진료를 위한 치매안심한의원 시범사업 실시를 통해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한의약의 영역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무헌 부산시회 학술이사는 “치매안심한의원은 부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한의원이 국가치매사업의 플랫폼인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경도의 초기 치매환자를 관리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며 “사업이 진행되는 해당 지역의 커뮤니티의 역량을 활용, 치매의 진행을 최대한 억제하고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6개월 동안 치매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산시회는 초기 치매환자 진료를 위해서는 의료인의 전문적인 역량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참여를 희망하는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26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이수증을 발급한 바 있다. 교육과정에는 △다양한 임상사례 △치매환자 평가 개요 및 중증도 평가 △치매 관련 진단 및 치료기술 동향 △신경심리평가 △약리학 기초 및 심화과정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치매 진료를 위해 필요한 한약과 약침에 소요되는 비용을 6개월간 지원하게 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배정된 치매안심한의원에서 1주에 최소 1회 이상 방문에 관리를 받게 된다.    

 

강 이사는 “올해에는 시범사업인 만큼 예산이 충분치 않아 10여명 정도를 참여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조만간 참여를 희망하는 초기 치매 환자나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이사는 이어 “부산의 경우 농어촌 지역에 비해 아직까지는 치매유병률이 높지는 않지만, 급격한 고령화 진행으로 인해 치매환자 증가율도 급속히 높아지는 등 우려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치매는 다른 질병과 달리 환자 본인보다는 가족들의 고통이 더 큰 질환이며, 더욱이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누구도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고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는 만큼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을 위해 치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이사는 “부산시회에서는 기존에 진행되던 한의치매 예방사업은 물론 치매안심한의원 사업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부산시민들의 치매 관리 및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이러한 근거들이 축적돼 향후 국가치매사업에서 한의사의 역할이 확대되는 데에도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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