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김승남 교수 우유연 학생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승남 교수와 우유연 학생이 ‘염증에서 침 치료의 국소부위 미세환경 및 전신면역에 미치는 효과’를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김승남 교수와 우유연 학생은 경혈학교실에서 ‘22년 연구장학프로그램에 참여해 ‘염증에서 침치료의 국소부위 미세환경 및 전신면역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을 신경학 SCI 저널 ‘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독 제1저자인 우유연 학생은 김승남 교수의 지도하에 침 치료의 염증조절에 있어서 침이 처치되는 국소부위(근육, 피부 등)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전신적인 염증조절을 위한 신경계 순환계 등의 변화, 그리고 그 사이에서 나타나는 상호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에 매진했다.
우유연 학생은 “침 치료는 신경전달에 대한 기전이 많이 연구돼 있지만, 국소부위 반응관련 기전들이나 면역 등 전신 염증조절에 대한 기전이 폭넓게 다뤄진 적은 없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기존 과학연구들을 기반으로 침 치료의 국소-전신에 걸쳐 나타나는 염증관련 효과들을 연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승남 교수는 “2021년 Nature 등 최우수 과학 저널에 경혈 자침의 염증조절기전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는 등 침 치료의 효과가 기초과학적으로 검증돼 가고 있다”며 “비록 침의 기전 연구가 다방면에서 이뤄지고는 있지만, 침 처치가 시작되는 국소 미세환경에서부터 그 효과가 전달되어 일으키는 전신적 영향까지 연결고리를 정리·분석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이번 연구를 토대로 침 치료 기전이 더욱 명확히 규명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의대생, 한의사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침 치료의 과학적 증거를 제시해주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온라인
(http://journal.frontiersin.org/article/10.3389/fneur.2022.1086195/full)에서 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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