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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

KOMSTA, ‘김우중 의료인상’ 의료봉사상 수상

KOMSTA, ‘김우중 의료인상’ 의료봉사상 수상

‘93년부터 지속한 한의의료봉사 공로 인정…전세계 27만3천여명에 의료나눔 실천
이승언 단장 “한의의료봉사, 환자가 딛고 일어설 언덕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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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이 1993년부터 지속된 한의 의료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개최된 ‘제2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KOMSTA는 1993년 한의사들이 중심이 돼 구성된 이후 네팔에서의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4년간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내외에서의 활동을 통해 건강 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5∼7회 실시되는 KOMSTA의 의료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의학인 한의학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을 겪는 현지 주민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의료봉사는 물론 질병예방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 인류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22년 8월 기준 동남아시아 9개국 60회, 동북아시아 1개국 2회, 서남아시아 4개국 34회, 아프리카 1개국 5회, 남아메리카 2개국 2회, 중앙아시아 7개국 38회, 유럽 5개국 11회 등 총 29개국에서 152회에 걸쳐 1530명의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약 27만3451명에게 의료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세계인의 보건복지 향상과 한국의료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0년부터는 해외의료봉사 이외에도 국내 의료봉사활동으로 영역을 넓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다문화센터, 외국인 노동자의 집,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출입국사무소 등에서의 무료 한의진료를 통해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콤스타김우중2.JPG

이와 관련 이승언 단장은 “아픈 상황에 놓이면 마음이든 몸이든 누군가에게 기대어야지만 딛고 일어설 수 있는데, 그 때 기댈 곳은 가족 그리고 의료인”이라며 “전 세계의 많은 분들에게 그 기댈 언덕이 되고자 하는 분들이 모여 꾸준히 의료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나눔 봉사가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과 환자들을 연결시켜주는 단장으로서 잘 하고 있는지 망설였는데, 30주년을 앞두고 큰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우중 회장님의 ‘글로벌’ 정신을 이어받아 전 세계가 다함께 잘 살고, 전 세계가 뭉치는 그날까지 KOMSTA의 모든 단원들은 계속해서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이 故김우중 설립자의 뜻에 따라 의료시설이 없는 도서·오지에 병의원을 세워 의료소외 계층을 돌보았던 정신을 되살리고자 ‘21년에 제정됐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장기간 인술을 펼쳐온 한국의 슈바이쳐와 나이팅게일을 선정해 김우중 의료인상, 의료봉사상, 특별상, 공로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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