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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9일 (월)

조규홍 장관 "DMAT팀 자동출동 등 재난응급의료 매뉴얼 재검토"

조규홍 장관 "DMAT팀 자동출동 등 재난응급의료 매뉴얼 재검토"

복지위, 전체회의서 응급환자 이송체계 집중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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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으로 출동해 의료대응에 나섰던 ‘DMAT(재난의료지원팀)’과 관련 재난 상황시 자동으로 출동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춘숙)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한 가운데 조규홍 장관을 상대로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및 개편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로 지난 7일 기준 156명이 사망했고 197명이 부상을 입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39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한 후 재난대응체계를 가동했으며 인근 병원의 수용 역량 정보를 공유해 환자 이송을 지원했고, 서울대병원 DMAT이 최초 출동해 오후 11시20분 현장에 도착했다.

 

인명피해 규모로 인해 중앙응급의료상황실에서는 서울권 DMAT, 경기권 DMAT에도 순차적으로 출동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2팀과 한양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이대목동병원,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서울의료원, 분당차병원, 명지병원, 부천순천향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병원, 아주대병원 DMAT이 출동했다.

 

DMAT는 재난거점병원에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 3~4명으로 항시 구성돼 있어 재난·사고 등 발생시 즉각 현장에 출동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중앙응급상황실은 소방청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정보를 받아 DMAT 파견을 요청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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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소방당국의 정확한 파악과 행안부 상황실에서 재난 대응단계를 빨리 올렸다면 DMAT팀 대응도 훨씬 빨라졌을 것”이라며 “정보공유와 소통여부에 대한 의견과 DMAT 활동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조규홍 장관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응급상황실은 소방청에서 상황정보를 공유받고 요청이 있을 경우 DMAT팀에게 출동시키도록 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은 6차례에 걸친 추가 요청에 대응해 중앙응급상황실에서 출동을 요청했다. 강 의원 지적처럼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요청을 받아야 출동을 요청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자동출동 시스템을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현장에서 지휘를 맡은 현장응급진료소와 DMAT팀과 원활한 의사소통, 제도적으로 인력장비 확충 등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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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규홍 장관은 “국가재난상황에서의 트라우마 극복 방안 등에 대해서 전문가들과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으며 마음 건강 진단 방법이나 지원사항에 대한 대국민 안내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중 밀집 등 재난에 대비해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을 개정해 사전 대비 규정을 명확히 하고 의료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지는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송구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복지부 구성원 모두는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했고 부상자와 국민 불안감이 앞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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