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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5일 (목)

연평균 면허등록자 증가율 : 한의사 > 의사·치과

연평균 면허등록자 증가율 : 한의사 > 의사·치과

연평균 의료기관 증가율 한의원 2.3%, 한방병원 8.9%, 의원 1.7%

의료기관별 활동 한의사, 한의원>요양병원>한방병원 순

복지부,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발표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3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의사 면허 등록자수 연평균 증가율이 의사, 치과의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4일 공개한 보건의료 자원공급현황 및 이용행태에 관한 ‘보건의료 실태조사(2011~2016)’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보건의료기관 수는 총 8만9919개소이며 연평균 1.6% 증가했다.

상급종합, 조산원, 보건기관 등을 제외한 모든 보건의료기관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방병원이 2011년 184개소에서 2016년 282개소로 연평균증가율이 8.9%로 가장 높았으며 요양병원이 2011년 988개소에서 2016년 1428개소로 연평균 7.6%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동안 300병상 이상 요양병원은 31.5% 증가해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한의원은 2011년 1만2401개소에서 2016년 1만3868개소로 연평균 2.3% 증가한 가운데 의원은 1.7%(2만7837개소→3만292개소), 치과의원은 2.5%(1만5058개소→1만7023개소) 증가했다.

반면 조산원은 40개소에서 28개소로 연평균 6.9% 감소했으며 보건의료원도 17개소에서 15개소로 연평균 2.5%, 보건진료소는 1917개소에서 1905개소로 연평균 0.1% 감소했다.



의료기관의 전체 병상수는 67만1868병상이며 우리나라 인구 천명당 병상수는 13.0병상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 4.7병상 대비 약 2.8배나 많았다.

전체 병상 수는 연평균 3.8%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일반병상은 31만3947병상으로 가장 많았고 요양병상 25만4803병상, 정신병상 7만7384병상, 재활병상 1만198병상으로 조사됐다.

일반‧정신병상은 감소추세인 반면 재활‧요양병상은 증가추세다.

요양병상은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 천명당 4.9병상으로 OECD평균 인구 천명당 0.7병상 대비 많은 수준이었다.



면허등록자 수는 의사 11만8000명, 간호사 35만6000명, 약사 6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한의사는 2011년 1만9846명에서 2012년 2만600명, 2013년 2만1287명, 2014년 2만2007명, 2015년 2만3178명, 2016년 2만2293명으로 연평균 3.3% 증가해 의사 2.5%(10만4332명→11만8024명), 치과의사 2.5%(2만6087명→2만9492명) 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16년 기준 인구 천명당 인력수는 한의사 0.5명, 의사 2.3명, 치과의사 0.6명, 간호사 6.9명, 약사 1.3명이었다.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1



2016년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의사 9만8000명, 간호사 18만명, 약사 3만4000명이었으며 연평균 의사 2.9%, 간호사 8.7%, 약사 1%가 증가했다.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한의사수를 살펴보면 2016년 활동한의사 총 1만9737명 중 대다수인 1만5932명(80.7%)이 한의원에서 근무했으며 다음으로 요양병원 1655명(8.4%), 한방병원 1596명(8.1%), 보건지소 665명, 보건소 280명, 병원 99명, 종합병원 24명, 보건의료원 23명, 치과병원 2명, 상급종합병원 1명 순이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자료를 기준으로 추정해 볼 때 의사 6800명, 간호사 7만5000명, 약사 1만명이 보건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의사, 간호사는 보건의료기관 외에서 근무하는 수가 증가하는 반면 약사 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2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의사의 경우 6.4년, 간호사 5.4년, 약사 6.4년, 보건의료기관 외에서 활동하는 의사는 4.4년, 간호사 4.1년, 약사 5.0년 간 같은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이직률은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의사 18.5%, 간호사 20.4%, 약사 18.2%였으며 의사, 간호사, 약사 모두 요양병원 이직율이 가장 높은 반면 의사는 의원, 간호사는 상급종합병원, 약사는 약국의 이직율이 가장 낮았다.

2016년 외래환자 수는 7억5000만명으로 평균 외래 진료비는 2011년 2만5000원에서 2016년 3만1000원으로 증가했다.



급여유형별로 보면 건강보험 7억명, 의료급여 4000만명, 자동차보혐 797만명, 보훈 136만명, 산재 371만명, 외국인환자 32만명이었다.



연평균 외래환자 수는 건강보험은 1.5% 증가하는 반면 의료급여(-0.4%), 보훈(-6.3%), 산재보험(-0.6%)은 감소 추세다.

외래환자 4명 중 3명은 의원을 이용했으며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 9.5%, 병원 9.4%, 상급종합병원 5.5%, 요양병원 0.6% 순이었다.



의료기관이 보유한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는 1923대,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는 1407대, 양전자방출단층촬영장치(PET)는 208대에 달했으며 연평균 각 1.6%, 6.0%, 4.7% 증가했다.

인구백만명당 장비 수는 CT 37.2대, MRI 27.2대, PET 4.0대로 2015년 기준 OECD 국가 평균 CT 25.6대, MRI 15.5대, PET 2.0대와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장비보유량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보건의료자원의 공급 실태 및 이용행태에 관한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가 각 지역 상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자료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정보-연구/조사/발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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