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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코로나 확진자 79명…5월 들어 첫 생활 방역 기준 넘어

코로나 확진자 79명…5월 들어 첫 생활 방역 기준 넘어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규모 53일 만에 ‘최다’
서울시 학교 111곳·부천시 학교 줄줄이 등교 개학 연기
박능후 장관 “생활 속 거리두기 미비가 원인…모임 자제해 달라”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해 생활 방역 기준(50명 미만)을 넘어섰다. 확진자 발생 규모도 지난 4월 5일 81명 이후 53일 만에 최다를 기록해 정부의 생활 방역 정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8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34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jpg

 

신규 격리해제자는 45명으로 총 1만340명(91.2%)이 격리해제 돼 현재 735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 79명 중 67명은 서울과 경기, 인천에 집중됐다.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에 따른 것이다. 지난 23일부터 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 이어 고양 물류센터에서도 28일 사무직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26일까지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가 27일 확진자가 급증했다. 이로 인해 물류센터 직원 4300여명은 거주지 인근 선별진료소나 부천 종합운동장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지역감염이 다시 확산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생활 방역은 물론 학사 일정에도 다시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지난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이 등교 개학을 맞았지만, 등교 개학을 연기한 서울 지역 학교는 유치원을 포함해 모두 111곳에 달했다.

 

부천시교육청도 부천지역 고2, 중3, 초1·2, 유치원의 등교를 다음달 3일로 1주일 연장했다.

 

이에 대해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도권 내 감염의 전파속도가 매우 빨리 진행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교회나 의료기관의 경우, 추가적인 전파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반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돌잔치 등의 작은 행사, 종교 소모임, 학원 수업 등을 통해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두 분의 방심이 3개월 만에 등교를 시작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들은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과 약속을 당분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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