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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韓, UN서 코로나19 반인권 행위 대응 그룹 출범 주도

韓, UN서 코로나19 반인권 행위 대응 그룹 출범 주도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우호국 그룹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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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혐오와 차별에 맞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외교부는 유네스코 대표부를 중심으로 이런 취지를 담은 ‘세계시민교육’ 우호국 그룹 출범 화상회의를 지난 26일(파리시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장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네스코 외교단 및 사무국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편 목표로 지정된 세계시민교육은 폭력적 극단주의, 테러리즘, 차별 등에 맞서 관용, 인권, 성평등, 정의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옹호하고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능동적으로 참여·실천하기 위한 교육을 말한다.

 

의장국은 우리나라가 맡았으며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이탈리아, 요르단, 케냐, 필리핀, 세르비아, 세네갈이 출범 회원국으로 참여했다. 출범 후에도 우호그룹은 유네스코의 각국 회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우호국 그룹은 국제사회가 연대와 포용의 정신으로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고, 세계시민교육 증진 활동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은 코로나19에 따른 차별과 혐오 행위가 상호 불신의 벽을 만들어 위기 극복에 필요한 국제공조를 저해한다고 비판하고, 인간 존엄의 원칙에 기초한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우호그룹 출범은 우리 정부 주도로 UN에서 출범한 보건안보 우호그룹, 글로벌 감염병 대응협력지지 그룹과 함께 UN 차원에서 추진되는 코로나19 관련 국제 협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화 외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편견에 의한 차별과 낙인, 외국인 혐오가 인권의 근본을 해칠 뿐만 아니라 방역도 어렵게 만든다면서 대응 수단으로써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호그룹 참여국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결성된 우호국 그룹이 시의 적절하다고 평가하고, 이 계기로 구체적인 실천 활동이 강화돼 연대와 포용의 정신이 국제사회에 더욱 확신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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