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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6일 (화)

한방의 달과 한방의 날을 맞이하여

한방의 달과 한방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한 달은 한의계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10월 한방의 달’, ‘10월10일 한방의 날’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방의 날’은 지난 1968년 9월25일 첫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후 1973년 보건의 날 행사로 통합된 이후 별다른 기념식이 없다가 비로소 지난해 10월 새롭게 ‘한방의 달’과 ‘한방의 날’이 진행된 이후 올해로 두 번째 행사를 갖게 된 셈이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10일 ‘한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한의학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데 이어 한의학의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사들을 섭외, 한의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한방의 달을 맞이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민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대민 의료봉사와 불량 한약재 추방 결의대회에 이어 국내외 학술세미나, 전주 약령시 축제, 의성허준축제, 허준의료경영세미나, 의료기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지금까지 장기적인 계획과 밑그림을 갖고 한방의 달·한방의 날 행사를 체계적으로 접근, 진행한 것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단절과 새롭게 시작한 일천한 역사를 딛고 대국민 한의학 홍보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은 평가할 만하다.



문제는 나날이 새롭게 발전돼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한방의 달과 한방의 날 행사에서 부족했고,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며, 그것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무엇을 보완했으며, 또한 내년에는 보다 더 발전된 어떤 모습으로 한방의 달과 한방의 날을 탄생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그런 고민속에 장기적인 추진 계획이 설정되고, 각 행사별 진행 상황 및 효과 등을 상세히 기록한 백서 형태의 파일이 구축돼 2008년도 한방의 달과 한방의 날 행사가 전 국민이 호응하는 알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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