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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 (수)

무엇을 보여 주어야 하나

무엇을 보여 주어야 하나

지난 8, 9일 양일간 열린 제5, 6회 전국이사회에서는 의사들의 불법 침시술 행위와 관련한 대법원 상고심의 소송 대책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또한 불량 한약재 유통의 근절을 위해 불량 한약재 제조·유통에 적발된 업체는 한의협 Akom통신망에 명단을 올려 회원들의 약재 구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협회의 정책 입안은 크게 대내적인 것과 대외적인 것으로 대별된다. 하나는 회원들의 실질적인 의료기관 경영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대정부를 비롯 외부의 정책기관 및 언론, 시민단체 등에 한의학을 어떻게 포장시켜 최고의 가치로 만들어 가느냐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개의 정책이 그렇듯 대내보다는 보다 거시적이고,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대외 정책에 치중하는 것이 직능단체의 일반적인 회무 양태다. 그러나 지난 9일 협회를 방문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은 일선 회원들의 바람은 미래 비전도 좋지만 당장 살기 어려운 회원들의 호구책을 위한 단기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동의 작은 부족국가 두바이. 세계 최고의 호텔과 인공 섬, 사막의 스키장과 골프장 등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을 일구고 있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슴에 품은 셰이크 모하메드라는 탁월한 지도자의 리더십과 구성원들의 함의(含意)가 만들어낸 결과다. 두바이의 모델이 벤치마킹될 수는 없는가.



뚜렷한 비전과 리더십, 거기에 더해지는 구성원들의 협력, 그것이 강한 조직을 만드는 근원이자,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모티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쇼(show)’를 해달라는 주문에 어떻게 나설 것인가. 보여지는 회무, 결과가 피부에 와닿는 회무를 요구하는 현실 앞에 대·내외 정책의 조화로운 운용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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