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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 (수)

한의학전문대학원 정착을 위한 첫 걸음

한의학전문대학원 정착을 위한 첫 걸음

지난 23일과 24일 각각 열린 제3·4회 전국이사회는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 우선 지부에서 열린 체육대회나 학술대회 행사 등에 있어 부수적으로 개최됐던 이전 이사회와는 달리 주요 현안을 다루기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됐다는 점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다룬 주 현안은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올바른 출범과 정착이었다. 27일 부산대 개최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안 설명회를 비롯 8월 시행되는 한의학교육입문검사, 9월 한의학전문대학원장 선발, 10월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사동 착공 등 일련의 한의학전문대학원 운영과 관련한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전국이사회를 찾은 부산대 김인세 총장은 한의학의 특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특성을 부수거나 깨트리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며, 한의학전문대학원장 선발에 있어 한의계가 만족할 만한 인사를 뽑을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한의학전문대학원 신축 현장을 방문한 한의협 집행부는 양산시 30만여평에 펼쳐진 부산대의 의료허브 건립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의계와 부산대측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소된 것은 아니다.



내년 3월 한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 공식 임명될 때까지 원장 선발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또한 한의학교육입문검사(OMEET)가 출제 비용과 공정성을 문제로 의·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로 대체돼야만 하는 점과 대한침구학회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안과 관련해 ‘침구학’ 분야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의 본래 취지인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따라서 지난 전국이사회에 부산대학교 관계자가 찾아와 설명을 하고, 한의협 집행부가 한의학전문대학원 신축 현장을 방문한 것은 험난한 산을 넘는 첫 걸음으로 기록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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