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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한국형 한의학산업 토착 비전 제시를

한국형 한의학산업 토착 비전 제시를

지난 19일 서울시가 발표한 ‘2005년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서울 인구는 1,029만7,004명으로 2004년말 1,028만7,847명보다 0.09%(9,157명) 늘어났다.



이는 10년 전인 95년 1,059만5,943명과 비교하면 2.82% (29만8,939명)로 소폭 줄어든 셈이지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오히려 급증해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인구 고령화에 따라 생산연령인구(청장년)의 노년 부양비도 높아져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청장년 숫자가 95년 17.1명에서 지난해 10.7명으로 급격히 줄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부양비는 저출산 추세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양극화 문제, 복지, 미래과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수요, 서비스산업 육성 등 유망직종을 창출하는 것이 국가 미래의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날 한의사가 5년 후 고령화사회에서 가장 유망한 직업이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채용관련 월간지 ‘커리어매거진’은 기업인사 담당자와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 진로지도 담당자, 직업 컨설턴트 등 직업전문가 10명이 조사한 ‘2010년 유망직업 베스트 10’을 발표했다.

안정성과 전문성, 임금 수준, 일자리 수요, 근무환경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된 조사에서 한의사는 일자리 수요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여러 직업 중 가장 높은 339점(500점 만점)을 받았다. 생명과학연구원과 컴퓨터보안전문가가 공동 2위를 차지했고, 물류관리전문가가 4위에 올랐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이중적인 면을 보여 준다. 현재 진행 중인 국내 복지정책 중에서 한의약기술정책 수립, 기술개발사업 촉진 등 한방산업 기반사업 지원이 양의약의 2%에도 못 미친다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



차제에 선진 복지국가의 성공과 실패에서 교훈을 얻되 인구 고령화에 따른 한국형 한의약산업을 토착할 수 있는 비전을 세워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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