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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한의과대학 기초연구 방향 제시

한의과대학 기초연구 방향 제시

“대체의학과 관련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가 3백50여개에 이른다. 이런 추세라면 미국에서 한약을 한국에 역수출하는 날도 멀지않아 올 것이다.”

대체의학 분야 한국과 미국간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최근 서울에 온 미국 국립보건원(NIH) 대체의학부 차정주 자금관리실장은 “미국의 의과대학 1백27개 가운데 대체의학을 의대 정식 과목으로 채택한 곳이 1백개를 넘는다”며 “현재 동양 전통의학과 관련해 1백50여개 임상 실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 3상에 이른 것만도 무려 27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인삼 등 한약재를 이용한 직장암, 치매 등 난치병 치료연구도 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한국 한의학은 우수한 인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작용기전 분석 등을 통해 다른 나라의 전통의학과는 차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의 지적대로 동·서의학은 학문관이나 체계가 상이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인체에 적용되는 효율성에 따라 얼마든지 상호 보완성을 지닐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6일 동국대 한의대 김철호 교수연구팀이 B형 간염의 암전이 경로를 밝혀낸 것은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만성질병을 다루는 한약추출물에 있어서는 그 효율성을 다시한번 확인한 것으로 경희 한의대 한방생리학교실 배현수 교수팀이 SCI급의 국제 분자생물학 저널에 ‘유전자기법을 이용한 뇌기전’ 연구논문 발표 성과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이와관련 한약물유전체학회 신민규 회장(경희한의대학장)도 “국내 한의과대학 기초학교실은 21세기형 첨단생명과학 기술연구개발을 지원해야 하며 동국대한의과대학 생화학교실의 연구노력을 본받아야 한다”며 “한의학 가치 브랜드 비결은 걸출한 연구성과에 있다”고 말했다.



어쨌든 동국한의대 김철호 교수팀이 간암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하게 된 것은 한의과대학 교육의 기초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한의학적관의 장점을 살려가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가져 올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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