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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올바른 한약재 유통체계 마련을”

“올바른 한약재 유통체계 마련을”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회장 문준전)는 최근 언론에서의 불량한약재 유통문제가 정부의 관리부실 및 한의약계의 안이함이 빚은 총체적인 위기라고 규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 14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명예회장협의회 월례정기회의에서 명예회장들은 불량한약재 유통 보도가 한약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초래해 일선 한의원에 심각한 타격을 가져온 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명예회장들은 “정부는 소비자인 한의사들이 좋은 약재를 사용해야 한다면서도 그동안 불량한약재 유통을 방치한 일차적인 책임을 지고 지금이라도 한약재의 생산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한약재가 농산물에서 의약품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농림부와 복지부로 나뉘어 관장되는 등 난맥상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일원화와 복지부가 추진 중인 좋은한약공급추진위 설치 등 우수한약 공급 노력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예회장들은 또 이번 사태는 한의계도 좋은 한약재를 사용하기 위한 노력을 했는가에 대한 자성이 필요하며 앞으로 불량한약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자정노력과 사태재발을 위한 관련자료들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한의협이 구성키로 한 한약안전관리위를 통해 수입한약재 현황을 비롯해 생산, 채취, 가공, 유통관리, 수출, 수입, 검사여부 등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명예회장단은 이번 사태를 발전의 기회를 삼는 지혜가 필요하며, 한의협은 한약규격화 등 한약의 제도화, 법제화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는 등 한의계의 주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약대 6년제 합의 이후 집행진과 서울시의 이견에 우려를 표시하고 원만한 해결에 주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준전 회장은 “명예회장들이 불량한약재 문제는 더 이상 재발되어서는 안되는 주요한 사안인 만큼 협회는 집행진을 중심으로 더 분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경험차이나 시대는 달라도 명예회장들은 일선에서 활동해온 장본인만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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