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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 (수)

러시아산 녹용 가격 안정화 모색

러시아산 녹용 가격 안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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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적으로 녹용 가격이 폭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러시아 녹용의 가격 안정화를 통해 저렴하게 유통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의협은 지난 9일 녹용 관련 진상 규명 및 대책위원회 윤한룡 위원장과 이상운 약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한 러시아 연방무역 대표부 안드레이 네하에브 부대표와 예손통상 이양호 대표 및 (주)한의유통 김정열 대표 등 러시아 녹용 수입업자들 다수를 초청하여 서울시한의사회 회의실에서 ‘러시아 녹용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녹용 수입업자들은 절편되어 유통되고 있는 러시아산 녹용의 진위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유통구조시스템 개선과 함께 러시아 생산지에서의 이중·삼중 계약을 통해 가격 상승을 도모하는 행위의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 건조 과정에서 변질되거나 하자가 발생하는 녹용에 대해서는 철저히 유통을 차단시키는 등의 품질관리 개선방안의 필요성을 러시아 무역 대표부에 건의했다.



또한 사슴 사육의 자연적 환경조건은 세계에서 으뜸이라고 인정하지만 러시아 정부 자체의 녹용 홍보대책이 미흡함에 따라 러시아산 녹용의 과학적·체계적 유효성을 바탕으로 위생적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점 등을 러시아 정부 스스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야 할 시대가 왔음을 강조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관련 윤한룡 위원장은 지난해 고르노알타이공화국을 방문하여 알타이정부와 공동으로 채취한 녹용 샘플을 지난 3월 대통령의 협조약속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반출을 지연시키는 것은 고의성이 있음으로 그것은 양나라의 신뢰를 위해서도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판단, 대표부에서 압력을 행사해서라도 하루 속히 한의협측에 인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윤 위원장은 “향후 녹용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녹용의 회분기준 개정 필요 △유통판매구조 중심 용어에서 산지·품종에 따른 용어 개선 △러시아 생산업자 횡포 견제장치 마련 △홍콩을 경유한 녹용 수입 유통구조 개선 등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며 “오늘 이 모임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협회측과 수입업자 그리고 러시아무역대표부측이 자리를 함께한 뜻깊은 만남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를 통해 녹용의 진실 규명과 함께 바람직한 대책들을 마련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드레이 네하에브 부대표도 “오늘 제시된 여러 가지 고충과 의견들은 러시아 연방정부 및 고르노알타이공화국 정부에 정식으로 건의할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이 될 수 있는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히는 한편 순록 수출에 대한 관심을 표명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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