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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4일 (일)

한방치료기술 업그레이드 초석 ‘기대’

한방치료기술 업그레이드 초석 ‘기대’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센터장 최원철)는 지난해 9월 세계보건기구 후원으로 말기암 치료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이달 중에 후속연구 내용을 발표키로 했다.



지난해에 열렸던 제1회 암 EBM(근거중심의학) 심포지엄에서는 최 센터장이 한약 추출물 넥시아로 치료한 말기암환자 216명의 생존율을 추적한 결과 5년 이상 장기 생존자가 114명이며, 넥시아 단독치료군이 넥시아와 양방치료를 복합한 치료군보다 5년 이상 생존율이 높다는 결과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연구가 후향적 연구였기 때문에 객관적 연구로 진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달 개최될 제2회 국제 암 심포지엄에서 폐암환자에 대한 전향적 연구결과를 UCLA와 공동으로 밝히기로 한 것은 통합암센터의 신뢰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사실 통합암센터의 최고 무기는 말 그대로 동서의학의 통합 검증제도에도 있지만 서서히 후향적 연구에서 벗어나 전향적 근거중심의학으로 전환되는데 있다.



따라서 이달 중 발표될 ‘암 EBM 심포지엄’부터는 전향적 연구성과에 대한 사례별 선정이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이에 대한 검증시스템도 별도로 투명하게 마련돼야 한다.



더욱이 이번 제2회 국제 암 심포지엄이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설립 후 UCLA 등 공인된 검증의 공동 심포지엄인 만큼 한방치료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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