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련 기말고사 1주일 연기

기사입력 2004.06.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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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회(이하 전한련, 회장 서정복)는 지난 10일 오전 9시 ‘약대 6년제’ 저지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말고사를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서 회장은 “이번 성명서 발표가 아직까지는 전면적으로 투쟁하겠다는 의미는 아니고 약대 6년제의 부당성에 대해서 전국 11개 학우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것이 1차적인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 서 회장은 “복지부장관의 교체까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급변하는 상황에 맞춰 전한련 차원에서 적절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에서 전한련은 “약대 6년제가 갖고 있는 문제점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제안하고 통합약사의 가능성을 철저히 배제토록 할 것이며 복지부와 약사회의 급속한 추진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이번 ‘기말고사 1주일 연기’는 향후 사태의 진전에 따라 장기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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