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세연 위원장이 이끄는 보건복지위, 100일만에 업무보고

기사입력 2019.07.12 15:5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인재근 의원 복귀…추경 및 법안 231건 상정

    복지위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자유한국당의 불참으로 공전을 거듭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00여일만에 민생법안 처리 및 소관부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12일 열린 제369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는 소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관련 법안 231건을 일괄 상정했다.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게 된 신임 수장 김세연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는 구성에도 변화가 있고 업무 논의도 산적해 있다”며 “앞으로 1년간 위원장을 맡아 전통을 이어 내실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본회의 때 했던 인사말처럼 국민 생애 첫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건강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핵심 플랫폼인 건강보험 제도는 위원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신산업 분야도 심도 깊게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위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위원장으로 이동하면서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로 돌아왔다.

    인재근 의원은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보니 여러 현안이 많은 것 같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소위원회인 법안소위에는 전혜숙 의원이 빠지면서 인재근 의원과 전반기 복지위원장 이명수 의원이 포함됐다.

    예산결산심사소위에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 이동하면서 비교섭단체 위원인 손혜원 의원이 새롭게 들어갔다.

    이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 6개 관계부처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복지위2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