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경옥당한의원, ‘ICMART 2024’서 한의치료 체중감량 사례 발표

기사입력 2024.11.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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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비만 환자, 한약 복용 및 생활습관 교정…평균 15kg 이상 감량 성공
    김승규 원장 “한의 비만치료의 효과,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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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김승규 원장(광교경옥당한의원)은 비만 환자에 대한 한의치료를 통한 체중감량 사례를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국제침술협의회(ICMART·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ICMART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창립돼 전세계 35000여 명의 의료인이 활동하는 통합의학 분야 단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전세계 총 37개국 1007명에 달하는 의료인들이 참가해 총 52개 세션에서 214이 구두 발표를 했고, 247명이 포스터 발표를 하는 등 침술을 비롯한 통합의학의 최신 연구와 임상에 대한 학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원 김승규 원장은 포스터 발표자로 선정돼 ‘Adult Male Obesity Patients Treated by Korean Medicine Treatment: A Case Series’라는 주제로 BMI 30 이상의 고도 비만 환자에 대한 한의치료를 통한 체중 감량의 성공적인 사례를 세계에 알렸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광교경옥당한의원을 찾은 BMI 30 이상의 성인 남성 환자들이 체중 감량 한약을 복용하면서 생활습관 교정을 한 후 부작용 없이 평균 15kg 이상의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승규 원장은 “1996년 세계보건기구에서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한 뒤로 비만은 현 인류가 극복해야 할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한의 비만치료가 매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전세계에 알기는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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