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유, 원광대 한의대에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 기증

기사입력 2024.09.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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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 체결 후속으로 10대 기증…한방병원 등서의 교육에 활용
    김성철 학장 “향후 3년이 원광대 한의대의 미래 좌우…발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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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성철)과 한의사를 위한 휴대용 초음파진단기 아큐비즈포켓을 제조하는 에프씨유(대표 최현식)는 지난 711일 업무협약을 체결, 현대 융합의료 분야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원광대 한의대와 에프씨유의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한의학 분야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4에프씨유에서는 업무협약 당시 원광대 한의대측에 약속했던 한의사를 위해 개발한 침·바늘 가이드 휴대용 초음파 AcuViz Pocket 10대를 기증했으며, 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김성철 학장과 여러 교수들을 비롯해 원광대 3개 한방병원(익산·전주·광주) 교육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는 지난달 28일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 모든 원광인들이 노력하고 소망했던 일들이 이제는 가능하게 되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는 가운데 에프씨유는 초음파장비 기증이 더욱 더 의미있는 결정이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김성철 학장은 이제 원광대 한의대가 주축이 되어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으로써 K-Medical을 선도하는 한의대가 될 것이며, 전세계 융합의학의 메카이자 의생명 Valley로서 전라북도 및 익산시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서 앞으로 더욱 더 전세계에서 K-Medical 및 융합의학을 보고 배우기 위해서 찾아올 것이기 때문에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실증 사업들, 그리고 제대로 된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인프라를 빨리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이며, 향후 3년이 원광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신념을 갖고 발전에 박차를 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최현식 대표는 원광대 및 원광대 한의대의 원대한 계획이 실현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충분하지는 않지만 필요한 교육 기자재인 초음파기기를 기증함으로써 원광대 한의대 가족, 특히 원광대한방병원의 교수 및 전공의들의 교육에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들이 초음파기기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분야 선도대학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광대 한의대가 글로컬 대학으로써의 원광대를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원광대 한의대가의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에프씨유도 함께 동조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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