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 사상체질면역의학회(회장 이준희)가 7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2024년 사상체질면역의학회 제1회 월례학술집담회(이하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준희 회장이 강사로 나서 ‘사상체질병증론 개론’과 ‘태음인병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사상체질병증론 개론’에서 인체론에 대해 강연에 나선 이준희 회장은 “인체 구조에 대한 인식에 대한 것이 사상체질의학의 시작이며,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것이 우리 임상의 첫 시작”이라며 “피모, 근, 육, 골은 인체의 내‧외의 구분이며, 두뇌, 배려, 요척, 방광은 상하의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인체론을 통해 우리 몸의 기능‧대사‧호흡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 체질에 따른 에너지 소비 시스템과 에너지 축적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한편 태소음양인론, 병인병리론, 체질병증론 등의 사상체질병증 이론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태음인병증’ 강의에서 이 회장은 “태음인병증은 간수열리열병과 위완수한표한병으로 분류되며, 분류상 이름은 한열인데, 병리가 한열이 아닌 기액대사”라며 “태음인의 병리는 임상적으로 3가지인데, 이는 △위완수한(위완한) △간수열(간열) △폐조”라면서 3가지 임상적 병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태음인 표병증에 대해 강연한 이 회장은 “위완수한표한병의 기본병리는 위완의 상승지력의 약화와 경청한 기액 생성저하로 비롯되며, 경청한 기액의 피모로의 분포가 저하되면 면색이 창백해지고, 피모에서의 대사와 땀을 통한 배설이 저하되면 무한이 발생한다”면서 “역증으로 진행되면 폐원 호산지력의 약화로 기액대사의 전반적인 난조를 초래, 복만설사, 식후비만이 발생하고, 피모하에 비정상적인 기액이 정체되어 부종 발생, 폐원 호산지력의 약화 심화되면 정충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태음인 표병증의 대표 처방은 ‘태음조위탕’이며, 구성약재 중 마황은 피모에 작용하며, 기액대사를 강력하게 활성화 한다”고 밝히면서 “‘태음조위탕’까지는 마황 용량 증량 가능하지만, ‘조위승청탕’ 부터는 가급적 마황 용량을 증량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요했다.
이어 태음인의 보폐원 시키는 약에 대해 소개한 이 회장은 “맥문동, 오미자, 천문동, 산약은 1차 기본적으로 보폐시키는 약”이라며 “용안육, 백자인, 원지, 산조인은 심경약으로 정신적인 것에 작용해 2차로 보폐시키는 약이며, 길경, 행인, 황금, 나복자는 3차로 보폐원의 토대를 마련하는 약리로 응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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