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 환자의 진료권을 보장하라!”
홍주의 회장 금융감독원 앞 1인 시위 현장 격려 방문
홍주의 회장 금융감독원 앞 1인 시위 현장 격려 방문
이마성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가 교통사고 피해 환자를 제대로 치료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는 잘못된 정책의 개선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마성 이사는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소재하고 있는 금융감독원 앞에서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보험사는 배부르고 국민들은 신음한다”는 머리띠 및 어깨띠를 두른데 이어 “억울한 교통사고 치료제한 웬말이냐! 교통사고 피해자의 진료권을 보장하라!”, “교통사고 피해환자 치료 외면하는 금감원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판넬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날 시위에 나선 이 이사는 “자동차사고 피해 환자의 부상 상태나 치료 경과 정도를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치료기간을 제한하면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지 말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교통사고 환자의 특성을 무시한 채 환자의 진료권을 빼앗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 이사는 또 “교통사고 피해 환자의 경우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의료인의 적절한 진단과 처치에 따라 충분히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통사고 피해자보다 자동차 보험회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나쁜 규제는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홍주의 회장은 금융감독원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마성 이사의 시위 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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