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관 학술이사, 금융위 앞서 1인 시위 전개

기사입력 2022.08.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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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 및 의료인의 진료권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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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 제한 철회를 촉구하는 대한한의사협회의 릴레이 1인 시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8일에는 서병관 학술이사가 금융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날 서 이사는 ‘교통사고 4주로 치료되냐!’, ‘의료인의 진료권 보장하라!’는 머리띠와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치료를 외면하는 자동차보험 개악의 즉각적인 철폐를 촉구했다.

     

    서 이사는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통증은 사고 즉시 발생하기보다는 시간이 지난 후 누적돼 발현되는 경우가 더 많게 나타나는 등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예후를 살피면서 치료기간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럼에도 환자의 구분없이 치료기간을 천편일률적으로 정하는 것은 완전한 손해배상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차보험에서 최우선적 가치로 여겨야할 환자의 지료받을 권리를 빼앗는 것은 물론 의료인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나쁜 규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인 시위 현장에는 홍주의 한의협 회장이 격려 방문, 서 이사의 투쟁에 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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