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위한 브랜딩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2.08.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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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 컨소시엄,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중국) 워크숍’ 개최
    김정국 부회장 “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교두보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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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컨소시엄(서울시한의사회·(주)메디라운드)이 중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브랜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한의사회 컨소시엄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LW컨벤션센터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중국) 및 수행의료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국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한의약진흥원 백유상 본부장, 외국인환자 유치 수행의료기관 33곳의 의료기관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시작한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은 외국인 환자의 국내 의료기관 이용 증진을 위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행되는 한의약 분야 국고 보조 사업이다.

     

    이에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 기관인 (주)메디라운드와 컨소시엄을 구성,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 운영’ 수행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한의사회 컨소시엄은 참여 의료기관 확대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특화 프로그램 운용 확대 브랜드를 확립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의 중국 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정국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동 사업이 시작된 지 1년 반 만에 워크숍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되며 한편으로 책임감이 앞서기도 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수행의료기관에게는 좋은 길잡이로, 한의약진흥원에는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환자 유치는 국가적 과제로써 우물 안에서 머물지 않고 세계로 나아갈 교두보가 되어야 하기에,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백유상 본부장은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의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여기 계신 분들의 열정과 패기로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바라며, 저희 진흥원도 오늘 주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향후 사업계획에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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