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인·노인 위한 ‘보조기기 개발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2.07.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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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9일까지 모집…대상 ‘1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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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각 장애인 및 노인의 일상생활을 도울 수 있는 ‘보조기기 개발대회’가 열린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노인 보조기기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활용 가능한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제작 및 확산하기 위해 ‘제3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이하 해커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커톤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세부 도전과제는 △전농‧전맹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 △전농·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접수 방법은 최대 4명의 팀원을 구성해 국립재활원 누리집의 공모안내 페이지(https://www.all-con.co.kr/view/contest/482330)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들은 보조기기 전문가로 구성되는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본선을 수행할 7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7팀은 다음달 5일 개최되는 사전 행사와 20~21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사전행사’는 시청각 장애와 관련된 온라인 특강과 팀별 시청각 장애 부분 전문가 멘토를 연결해 본선 참가자들의 기본역량을 향상하고 올바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본 행사’는 무박 2일간 팀별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상상관 1층에 집결해 보조기기를 개발한다.

     

    선정된 7팀 중 우수한 3팀에 대해서는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20만 원) 1건 △최우수상(국립재활원장상, 80만 원) 1건 △우수상(중앙보조기기센터장상, 40만 원) 1건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완호 국립재활원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 시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며 이러한 시작품을 통해 노인·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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