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방병원, '비움 디톡스' 입원 프로그램 실시

기사입력 2022.07.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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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식기‧회복식기‧6주간의 식이요법기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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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을 맞이해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에서 '비움 디톡스' 입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비만환자의 체중관리‧건강증진에 나선다.

     

    비움 디톡스 다이어트는 감식기와 절식기, 회복식기, 그리고 6주간의 식이요법기로 구분되며, 몸과 마음을 같이 해독해 본연의 건강한 기능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프로그램은 절식기 7~10일간 입원치료를 진행하며. 체성분 분석과 혈액검사, 한방생 기능 및 체형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절식기 한약을 바탕으로 지방분해침, 약침, 추나요법, 도인운동요법 등 한의약 치료를 병행한다.

     

    임산부, 수유부, 고령자 또는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해당 프로그램에 부적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프로그램 간 금연과 금주는 원칙이며 치료 중 충분한 신체활동이 가능하다.

     

    송미연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는 “절식요법은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고 올바른 대사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대사를 활성화시켜 체중감량 뿐 아니라 만성질환자의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이라며 “한방재활의학과에서 시행한 임상연구 결과 한약을 활용한 절식요법은 체중감소 기간 동안 근육량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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