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한의사회, 임태형 신임 회장 취임식 개최

기사입력 2022.06.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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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치고 힘들어하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헌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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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한의원 임태형 원장(사진)이 전북 익산시한의사회에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익산시한의사회는 지난 14일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병도 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도의원 및 익산시의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임태형 회장은 익산지역에서 20여년 넘게 한의원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신임 임태형 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 경제의 침체 상황 속에서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서 의료인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또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익산시한의사회를 하나의 운명공동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익산시를 한의학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익산시한의사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KakaoTalk_20220615_123117464.jpg

     

    또한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시을)은 축사를 통해 “익산시는 우수한 한의약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익산시한의사회가 한의학이 미래의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희귀질환센터의 주체는 한의학이며,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필두로 우수한 한의인프라가 풍부한 상태”라면서 “이 같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의학의 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막중한 책무를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임태형 회장은 지난 12일 익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서동한의원 개원 10주년 기념 힐링음악회’를 개최하고, 공연 후 모금된 기부금에 사비를 더해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운영 중인 노숙자 무료급식 시설인 ‘요셉식탁’(주임신부 정양현)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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