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출산·돌봄 운동 확산에 앞장”

기사입력 2022.06.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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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한의사회·울산CBS 간 출산·돌봄 협력 업무 협약 체결
    황명수 회장 “울산시의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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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15일 울산CBS(본부장 양승관)와 울산시의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돌봄 운동 확산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황명수 회장과 양승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울산CBS 10층 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출산·돌봄 운동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출산·돌봄 운동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울산시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 △출산과 돌봄 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 △출산과 돌봄 관련 공동사업 추진 및 홍보 후원 등에 나설 방침이다.

     

    황명수 회장은 “아이들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가 되어간다는 뉴스는 이제 식상할 정도로 느껴질 만큼 자주 듣고 있다”면서 “이런 때에 우리 한의사들이 할 수 있는 게 무얼까를 고민했는데, 그것이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이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또 “한의난임치료는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제대로 살아가는 것처럼 기초와 기본을 중요시하는 자연과학 건강 치료법으로서 잘못된 몸을 바로 잡아서 임신확률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면서 “울산시한의사회는 우수한 한의 치료 효과를 기반으로 울산시의 출산율 향상과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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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관 본부장은 “울산시의 출산과 돌봄 운동 확산을 위해 울산시한의사회와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해 울산시의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에는 울산시한의사회 황명수 회장, 채기헌 난임위원회 홍보위원을 비롯 울산CBS 양승관 본부장, 방주화 보도제작국장, 황춘식 기술국장, 김유리 아나운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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