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의사회, ‘하니아이드림’ 후기글 공모전 시상

기사입력 2022.05.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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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작 바탕으로 카드뉴스 제작…지역 내 커뮤니티에 대국민 홍보
    “한의난임치료, 축적된 데이터 바탕으로 국가지원 받는 사업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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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이필우)가 지난 28일 하니아이드림 후기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한의난임치료로 임신, 출산에 성공한 대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을,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충남한의사회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충남한의사회 이필우 회장, 서정욱 저출산대책위원장,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 및 수상자들의 배우자, 자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아씨(가명·30)는 충남 한의난임치료사업에 참여해 출산에 성공한 것은 물론 자신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의 수기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아씨는 “한의난임치료로 건강도 좋아지고 아이를 출산한 것도 기쁜데 수기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의난임치료로 임신·출산에 성공한 사례들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분들이 한의난임치료의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두 번의 유산을 겪은 후 한의난임치료로 출산에 성공한 최혜정씨(가명·31)가, 우수상에는 난임, 유산을 겪은 후 지역 내 여성 전문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고 임신, 출산을 한 박지영씨(가명·44)가 각각 선정됐다.

     

    이에 앞서 충남한의사회는 지난해 12월 충남도가 추진한 한의난임사업의 한의난임치료를 통해 출산에 성공한 수기를 공모하는 ‘하니아이드림’ 공모전을 진행했다. 하니아이드림은 충남한의사회에서 진행하는 여성생애주기 지원 사업인 ‘1250하니드림’ 중 난임사업에 해당하는 브랜드다.

     

    공모는 한의난임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인 ‘1250하니드림’에 가입한 후 ‘하니드림 공모전’ 메뉴의 ‘하니아이드림’ 게시판에 수기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치료 내용 등을 주요 기준으로 저출산대책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공모전의 기획과 심사를 맡은 서정욱 위원장은 “충남한의사회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및 저출생 등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생애주기 지원사업 브랜드인 ‘하니아이드림’을 론칭해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며 “향후 충남한의사회의 관련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필우 회장은 “한의난임치료로 임신, 출산에 성공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한의난임치료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자체 사업을 넘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사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한의사회는 공모된 수기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지역 커뮤니티에 게재, 한의난임치료로 임신, 출산에 성공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한의난임치료의 우수성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카드뉴스에는 수상자들의 한의난임치료 접근 계기와 치료 과정, 결과 등을 담아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한의난임치료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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