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한의사회, 구립용마복지센터서 한의의료봉사 진행

기사입력 2022.05.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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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승 회장 “주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계속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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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한의사회(회장 오현승)는 지난 18일 구립용마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한선영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20여명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봤으며, 평소 앓고 있는 다양한 증상들에 대한 한의약적 건강상담과 더불어 근골격계 질환 등에 대한 한의치료를 진행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지난 3월부터 한의사분들이 직접 복지센터를 방문해 치료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너무나도 친절한 설명과 치료를 해주셔서 벌써부터 다음달 진료가 기다려진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매달 정기적인 의료봉사와 함께 건강강좌 개최 등을 진행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오현승 회장은 “의료봉사는 의료인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인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홍보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넓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한의사의 모습을 계속 심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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