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침학회-대공한협, 약침 임상기술 교류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2.05.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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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서 헌신한 한의과 공중보건의 임상 역량 강화 위해 교육 마련
    안병수 회장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충분한 임상기술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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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승호)가 서울 대한약침학회 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한의과 공중보건의들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양 단체는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약침 분야에 대한 한의과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하는 약침 임상기술 워크샵을 기획하기로 했다. 

     

    특히 도서산간지역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들의 교육 접근성 제고를 위해 워크샵을 전국 각 지역에서 순차 개최하는 것도 긍정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한약침학회는 약침에 대한 교육과 실습,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공중보건 한의사들이 약침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안병수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이름도 빛도 없이 헌신한 공보의 후배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컸던 차에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약침치료를 임상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약침학회가 보유한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충분한 임상기술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회장은 “회원들이 공중보건의 복무 이후에도 역량 높은 한의사로서 약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술기적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증례를 쌓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더욱 다양한 학술 세미나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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