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제주한의약연, 학술 교류·ESG 경영 확산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2.05.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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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자원 유통 활성화 및 취약계층 건강 증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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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이하 서울시회)와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고희철)은 지난 9일 ‘지속 가능한 한의약 미래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회 회관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의약 자원의 과학적인 가치 규명과 한의공공의료 서비스를 통한 취약계층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서울-제주 간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 △한의약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연구 정보 교류 △지속가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한의약 자원 유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회는 서울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등의 공공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경영 실천을 실행해 왔다.

     

    제주한의약연의 경우 제주도민의 비만, 월경곤란증 개선을 위한 한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박성우 회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주한의약연과 함께할 다양한 사업이 한의계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더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희철 원장 직무대행은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의 공유가치 창출 활동이 함께 실현될 때 사회적 책임은 더욱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제주 생물자원 및 한의약 자원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ESG 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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