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비대면 산업에 1.6조 투입…원격의료 급물살

기사입력 2020.11.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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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의료시스템 구축…의원 5000개소에 화상 장비 지원
    입원환자 협진 모니터링 가능 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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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경제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의료·금융·교육 등 8대 분야 비대면 유망산업에 1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부각됐던 원격의료 추진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대면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8대 비대면 유망분야인 의료, 금융, 교육, 근무, 소상공인, 유통, 디지털콘텐츠, 행정 등 집중 지원 방안 △비대면 경제 맞춤형 기반 조성 등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스마트의료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뒀다. 오는 2025년까지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병원 18개를 구축하고 2021년까지는 의원급 의료기관 5000개소에 화상진료 장비를 지원한다. 내년에는 클리닉수를 500개 더 늘려 총 1000개 클리닉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대한 예상은 올해 520억원, 내년 500억원 등 총 1020억원이 배정됐다.

     

    정부는 호흡기클리닉이 코로나19와 같은 비말 전염병 창궐 시대에 음압시설과 동선분리 등 감염예방 시설을 갖춘 형태로 구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전 전화상담 등 시스템을 구비하면 환자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대면진료가 꼭 필요할 때만 예약제를 적용해 선별 진료에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또 2025년까지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기관간 협진이 가능한 5G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18개도 선도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를 2025년까지 전국 13만 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45억원이 투입돼 1만7000명이 혜택을 받고, 내년에는 3만6000명(66억원)이 지원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자 생활습관 관리강화 등을 위해 2025년까지 만성질환자 20만명을 대상으로 자가측정기기도 보급할 예정이다. 어르신·장애인의 신체활동과 간호·간병인의 업무보조 지원을 위해 내년까지 욕창예방과 배설보조, 식사보조, 이동보조기구 탑승 보조를 위한 돌봄로봇도 4가지 종류로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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