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망자, 셋중 둘이 코로나19 원인”

기사입력 2020.10.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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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심장병·암에 이어 세 번째 사인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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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이달까지의 미국 사망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30만명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 등 복수의 해외 언론은 20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 1월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발생한 29만9028명의 초과 사망자 가운데 3분의 2에 해당하는 19만808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 호흡기 질환 등에 따른 사망자도 예년보다 증가했지만 코로나19와의 관련성은 의료기록 접근 등의 한계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예일대학과 함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올 들어 코로나19가 심장병과 암에 이어 세 번째 사망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종별로는 히스패닉의 사망자 수 증가율이 53.6%로 가장 높았으며, 아시아인과 흑인의 사망자 수 증가율은 각각 36.6%, 32.9%다. 백인 사망자 수 증가율은 11.9%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인 25~44세 사망자 수가 26.5%나 증가했지만, 코로나19와의 관련성은 불분명했다. 65~74세 사망자 증가율은 24.1%, 75~84세 사망자 증가율은 21.5% 늘어났다.

     

    CDC 집계에 따르면 20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1만949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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