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의원 “지방의료원 인력 수급 위한 정책 마련돼야 한다”

기사입력 2020.10.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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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지방의료원의 의사·간호사 인력 수급이 저조한 가운데 인력, 시설, 재정 등을 고려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의료원마다 의료인의 충원이나 근속에 상당한 차이가 드러났으며, 도시에서 멀어질수록 인력수급이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 의원은 의료진들이 자부심을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공공의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력, 시설, 재정 등 복합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기 및 중장기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34개 지방의료원 의사·간호사 이력 현황’에 따르면 평균 근속은 의사가 5년 1개월, 간호사가 9년으로 조사됐고, 평균 이직률은 의사 24%, 간호사가 19%였으며 평균 충원율은 의사 97%, 간호사 83%로 집게됐다.

     

    지방의료원 의사의 평균 근속은 △강진의료원 1년 △진안군의료원 2년 7개월 △삼척의료원 2년 8개월 △포항·제주·서귀포 의료원이 3년으로 짧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9년 1개월 △부산의료원 8년 6개월 △대구·원주·남원·김천 의료원이 8년으로 길었다. 간호사의 평균 근속도 강진의료원이 2년으로 가장 짧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15년으로 가장 길었다.

     

    충원율은 의사의 경우 강진의료원과 목포시의료원이 60%로 저조했고, 부산·원주·강릉·속초·삼척·영월·군산 의료원은 의사 정원이 모두 채워졌으며,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의정부병원·파주병원·이천병원·포천병원은 정원보다 많은 의사를 충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충원율은 인천의료원이 27%로 가장 낮았으며 부산·강릉의료원은 정원을 채웠다.

     

    또한 의사의 이직률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54%로 가장 높았고, 강진의료원 44%, 진안군의료원 43%, 안동의료원 40%로 집계됐다. 간호사 이직률은 진안군의료원이 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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