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전국 한의예과 수시 경쟁률 29.53대 1

기사입력 2020.10.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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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62.19대 1로 1위…동신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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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2021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지난달 28일 마감한 가운데 전국 11개 한의대·1개 한의학전문대학원의 한의예과 수시 모집 경쟁률은 29.5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12개 대학 입학처에 따르면 수시 전형으로 선발되는 2021학년도 한의예과 인원 437명(정원내)에 1만2906명이 지원해 이 같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보면 73명을 모집한 경희한의대에 4540명이 지원, 62.19대 1을 기록하며 전체 경쟁률을 견인했다. 전형별로는 논술우수자전형 중 인문·자연계열의 경쟁률이 각각 7명 모집에 1744명(249.14대 1), 23명 모집에 2230명(96.96대 1)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20명 정원에 796명이 지원한 동신한의대가 39.8대 1, 24명 정원에 750명이 지원한 상지한의대가 31.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일반·지역학생으로 나눠 선발한 동신한의대의 학생부교과 전형에는 각각 10명 정원에 424명, 10명 정원에 372명이 지원해 42.4대 1, 3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 상지한의대는 각각 10명 정원에 465명, 5명 정원에 211명, 9명 정원에 74명이 지원해 46.5대 1, 42.2대 1, 8.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자는 상지한의대·동신한의대가 12월 24일, 우석한의대 25일, 대구한의대 26일, 경희한의대·가천한의대·대전한의대·세명한의대·동국한의대·원광한의대·부산 한의전 등 7개 대학이 27일, 동의한의대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12개 한의대는 2021학년도에 289명을 정시로 선발할 예정이며 정시 모집은 내년 1월 7~8일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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