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된 보건 분야 민원 증가

기사입력 2020.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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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관심 민원키워드는 2학기 원격 수업에 따른 ‘온라인 수업’
    국민권익위, 8월 민원동향 빅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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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된 보건 분야 민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수집된 민원 빅데이터(Big-Data)를 분석한 ’20년 8월의 민원동향을 10일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8월 민원 발생량은 총 131만5211건으로 전월(115만2719건) 대비 14.1%, 전년 동월(88만9009건) 대비 47.9%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대(39.6%), 성별로는 남성(57.4%) 신청자가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경기(46.8%), 서울(19.1%), 인천(6.1%)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도로 7월 대비 40.9% 증가했으며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민원(13만7568건)이 발생했다.

     

    분야별로는 경찰 분야(25.9%), 교통(18.9%), 주택건축(12.4%) 등의 순으로 많은 가운데 전․월세,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주택건축 분야(98.2%)와 보건 분야(67.6%)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

     

    지자체 중에서는 전남 보성군이 유기동물보호센터 불법 안락사 처벌 및 대책 요구(1911건) 등 총 2025건이 발생해 전월 대비 급증(1828.6%)했으며 공공기관 중에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남한산성 터널에 경사갱‧환기탑 설치 반대 민원(7118건)이 다수 접수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학기 학교수업이 원격으로 진행됨에 따라 온라인 수업에 대한 각종 불편 및 요구사항 관련 민원 발생이 예상돼 ‘온라인(원격) 수업’을 9월의 관심 키워드로 선정했다.

     

    국민권익위는 ‘온라인 수업’ 관련 민원은 주로 ‘온라인 수업의 질, 수업 환경 등에 대한 불만과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 형식적인 수업 진행을 이유로 ‘온라인 수업을 반대’하거나,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대면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달라는 내용 등이며 각 교육청 등 관련기관에서는 민원발생 예방 및 대응에 참고하도록 통보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그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민원 빅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국민의 소리' 월간동향을 매월 1270여 개 공공기관에 통보해 왔으며, 앞으로는 매월 언론보도와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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