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사들 집단행동 철회하고 환자 앞에 서라”

기사입력 2020.08.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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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법과 원칙 따라 책임져야 할 것”
    “코로나19 인력 부족 호소한 건 의료계…지금은 집단 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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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 95곳에 근무 중인 전공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한 가운데 여당이 “집단행동을 즉각 철회하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전공의 무기한 집단 휴진에 이어 동네 병원‧의원까지 오늘부터 3일 동안 집단 휴진을 시작했다”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을 넘어선 오늘, 전공의와 의협의 집단행동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의대생들의 국가시험 미응시에 대해서는 당사자의 의사를 확인한 뒤 응시 취소할 예정”이라며 “엄중한 상황 속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위협과 그로 인한 ‘의료 공백’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력 부족’을 호소한 것은 의료계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환자의 생명과 국민의 안전은 뒤로한 채 집단 휴진에 들어갔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국민의 지지는커녕 지금까지의 쌓아왔던 신뢰마저 잃을 수 있는 행동”이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 “업무개시 명령을 준수하고 정부와의 대화에 나서달라”며 “집단 이기주의를 버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본연의 임무를 다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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