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임산부·감염병 대응 전문 119 구급대 발족

기사입력 2020.08.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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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 전문 구급대는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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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충남도청.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충청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전문 구급대와 전국 최초의 임산부 전문 구급대를 편성했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1일 도청 광장에서 경과보고, 장비 설명 및 시연 등을 진행하는 구급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충남 출산홍보대사와 함께 지난 5월 이송 구급차 안에서 출산한 이예주 씨, 지난 3월 복통으로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를 이용한 김혜원 씨가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현장에 본격 투입하는 임산부 전문 119구급대는 구급대원 27명에 특수 구급차 3대가 배치됐다.


    구급대를 꾸리며 새롭게 도입한 특수 구급차는 실내 공간이 일반 구급차보다 커 원활한 응급 분만을 할 수 있다. 장비는 임산부 충격 완화용 전동형 들것, 신생아 추락 방지 시트, 고급 심장충격기 등이 설치됐다.


    18명의 대원, 특수 구급차 2대가 투입된 감염병 대응 특수 구급차는 음압시스템과 이산화탄소 농도 감지기, 고성능 흡인기 등 34종 69점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들 구급대는 평상시 일반 환자 이송을 돕다가 임산부나 감염병 관련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투입된다.


    양승조 지사는 "임산부 전문 구급 서비스는 저출산 시대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며,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감염병 대응 전문 구급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통해 도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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