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29일 임총,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 다뤄

기사입력 2019.12.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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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의사협회, “불명예 퇴진 당하기 전에 스스로 반성”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불신임 여부를 가릴 임시 대의원총회가 소집된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이철호)에 따르면 오는 12월 29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최대집 회장의 불신임 안건을 상정, 논의한다.

     

    경상남도의사회 박상준 대의원이 제출한 임총 소집 요구서에 따르면, 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재적대의원 총 239명 중 81명이 임총 개최에 동의했다.

     

    최대집.jpg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다룰 안건은 최대집 회장 불신임건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이다.

     

    불신임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재적대의원 3분의 2가 참석, 이중 3분의 2가 동의해야 하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은 재적대의원 2분의 1이 참석, 과반수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한편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주신구)는 지난 13일 성명을 발표, “산하단체에 대한 탄압을 당연시하고 독재적이고 반회원적인 회무를 지속하는 現 의협집행부는 전원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병원의사협회는 “그동안 집행부의 표리부동한 회무 문제점을 지적하고 회원을 위한 올바른 회무를 이어가길 바라는 심정으로 비판적 의견 개진을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집행부는 병의협의 진심어린 충고와 비판을 근거없는 비난으로 매도했고 불법적 방법까지 동원해 회무를 방해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의협 탄압에도 불구하고 병의협은 산하 협의회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었으나 의협의 반회원적 회무와 조직 사유화 등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했다”면서 “의협집행부는 탄핵을 통한 불명예 퇴진을 당하기 전에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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