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치료의 과학적인 연구 흐름 알게 됐어요”

기사입력 2019.12.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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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침 및 현대 침 치료 임상연구 결과 중심으로 프로그램 진행
    우즈벡-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 ‘한의학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이하 진료센터)가 9월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의학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한의학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의료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영일 원장(한의사)이 진행한 것으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두침(頭鍼)과 현대 침치료 임상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를 수료한 현지 의사들은 “서양의학이 주(主)를 이루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침 치료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된 것을 접하면서 침 치료의 세계적인 연구 흐름과 높은 관심도를 알게 되었고, 과학적인 침 치료에 대해서 알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또한 계속해서 대한민국 한의학을 공부해 나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송영일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의사들이 침구학 분야를 보다 쉽게 공부해 나갈 수 있도록 ‘WHO 표준경혈’을 우즈벡어로 번역했고, 부하라 국립의대에서 사용하는 침구치료 교과서에는 한국어 경혈명이 한글로 명시돼 있는 등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간의 한의학 협력을 보다 긴밀하게 이뤄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송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2018년 10월 전통의학에 대한 대통령령이 발표된 이후 현재 △타슈켄트 메디칼 아카데미 △타슈켄트 국립소아의과대학 △부하라 국립의과대학 등에서 대한민국 한의학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5개 주요 의과대학인 타슈켄트 메디칼 아카데미, 타슈켄트 국립소아의과대학, 부하라 국립의과대학, 안디잔 국립의과대학,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에서 한의학 강의가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며, 현재 남은 두 학교와도 한의학 교육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송 원장은 이어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발행한 대한민국 한의학 소개책자 우즈벡어판 번역에도 참가해 번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한의학연구원 주관으로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즈베키스탄에서 대한민국 한의학의 입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학 서적을 우즈벡어로 번역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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