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재개하여 남북이 만나야 한다”

기사입력 2019.11.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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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남북교류 촉구 기자회견 개최
    산모 진료위해 북송하려던 기초 의료장비 승인도 지연

    <한의신문> 사단법인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는 지난 9일 흥사단본부에서 창립 22주년 기념 지식공유에 기반한 남북 병원 및 제약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기자회견을 개최, “2019년 내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여 남북이 서로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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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본부는 “오랜 기간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의 전문단체로 활동하며 현 시기 남북관계의 심각성을 절감한다. 2018년 잠깐 재개되었던 남북 교류협력은 현재 완전히 중단된 상태이며, 금강산 관광은 2008년 이후 무려 10년 넘게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남북의 교류협력은 더 이상 연기할 수도 미뤄져서도 안된다. 우리는 이미 10년 이상의 남북관계 경색으로 미래를 향한 생산적 관계 구축의 시기를 잃어버렸다”고 강조했다.

     

    또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우선 정상화는 지난 해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임에도 ‘대북제재’를 이유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의 대북제재는 남북의 교류협력은 물론이고 인도적 협력마저도 제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금강산도 갈 수 없으며 산모들의 진료를 위해 북송하려던 기초 의료장비 등에 대한 승인은 6개월 넘도록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의약품.jpg

    이와 더불어 “남북이 서로 만나 교류하고 협력하는 것에 한반도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생각하는 우리 보건의료인 등은 남북 교류협력이 전면적으로 재개될 수 있도록 2019년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원본부는 3가지의 요구 사항을 밝혔다.

     

    첫째, 우리는 11월내로 금강산 관광을 위하여 방북신청을 할 것이기에 남측 당국은 북측 초청장 우선 수령과 같은 조건을 내세우지 말고 방북승인을 해달라.

    둘째, 우리는 우선적으로 육로로 금강산 관광을 추진할 계획이기에 더 이상 ‘대북제재’를 이유로 남북의 평화와 통일의 길을 막지 말아 달라.

    셋째, 우리는 육로 관광이 어렵다면 제3국을 통한 방문도 고려하고자 하며, 북측은 남북관계 개선을 염원하는 우리의 금강산 방문에 화답하여 초청장을 발급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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