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ICOM대회 적극 홍보”

기사입력 2005.03.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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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동양의학회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구 ICOM대회의 홍보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제동양의학학학술대회 전용 홈페이지를 비롯 동양의학권 국가, 단체, 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 가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최근 ISO M30주년 기념사업과 병행해 전용 홈페이지를 마련한 것은 IC OM이미지 개선이나 브랜드가치제고 등 무형적 측면까지 감안하면 효율성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그런점에서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세계화상 서울대회 전략은 ICOM에도 시사하는 바 크다.

    오는 10월9일부터 나흘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화상대회’에 세계 1위 ‘화상기업인’ 홍콩 청둥 홀딩스의 리카싱 회장과 렌싱그룹의 류촨즈 총재 등 세계 1백대 화상기업 최고경영자의 방한이 추진된다.

    전세계 6천만 화교권(대만포함) 경제인들의 ‘경제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화상대회가 전세계 화교들의 인적 네트워크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쏟는 전략을 깨닫게 하는 대목이다.

    이밖에 비슷한 시기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행사는 부시 미국대통령 등 아시아태평양회원국가 정상들이 모두 참석하는 건국이래 가장 큰 국제행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ICOM대회는 시기적으로도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왜냐하면 10월초부터 서울 대구 부산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국제행사자체가 전략적 가치를 떠나 대내외에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면 ICOM조직위가 역점을 둬야할 것이 있다. 어떻게 하면 참여국가들을 효율적으로 묶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느냐가 핵심이다.

    참신한 아이디어개발과 관련 전문가 이해당사자 학자의견을 수렴하는 네트워크가버넌스 구축과 참여형태를 활성화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역시 얼마나 지명도 있는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있느냐에 모아진다.

    ISOM 30주년을 맞아 ICOM조직위에의 노력이 결실을 거둬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세계적으로 걸출한 브랜드행사로 도약하는 계기기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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