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안양시 저출산위원장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안양시의 저출산정책위원회는 다른 지자제와 달리 민관이 협력해서 만들어진 위원회다. 그만큼 시의 정책 방향에 대한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모니터링으로 비교적 독립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정책들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안양시 저출산위원장을 맡은 정성이 원장(혜민한의원)은 30일 한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저출산위원장으로서의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 난임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출산정책위원회에는 임신·출산뿐만 아니라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분야의 위원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이들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한의 난임 정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의사로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바라본 저출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과 의료적 해결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었고, 위원들이 그 뜻을 인정해줬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주신 게 아닌가 생각된다." 정 위원장은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을 맡으면서 한의 난임치료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회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지난해 안양시에서 한의 난임사업 조례안이 제정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정책위원회를 꾸려보고 싶다"는 정 위원장은 "물론 저의 최우선 과제는 안양시 한의 난임사업의 성공적인 진행과 사업 확대"라며 "하지만 의료인으로서 사회 참여 또한 굉장히 의미있고 실천적 의료를 행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의 선출은 최근 한의 난임사업의 성과와 가치를 폄훼하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그동안 양방에서 행해져온 난임 시술은 난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성과도 저조했지만, 문제점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반면 한의 난임 치료는 여성의 생식 기능 향상에 따른 난임 성공률 증가 등 양방과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 나온 양방의 무분별한 한의 난임 치료 폄하 시도는 이러한 위기의식의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의료인으로서 정부의 저출산 정책은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는 정 위원장. "정부는 지난 10여 년간 양방 위주의 난임사업 지원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지만,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양방의 난임 치료가 전면 급여화된 이후 양방의 무분별한 시술로 모체 생식기능 저하, 기형아 출산 급증 등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제는 정부와 한의계가 머리를 맞대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며, 한·양방의 장점을 살려 상호보완적이고 실효성 있는 난임 치료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저출산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안양시의 저출산정책위원회는 다른 지자제와 달리 민관이 협력해서 만들어진 위원회다. 그만큼 시의 정책 방향에 대한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모니터링으로 비교적 독립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정책들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안양시 저출산위원장을 맡은 정성이 원장(혜민한의원)은 30일 한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저출산위원장으로서의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 난임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출산정책위원회에는 임신·출산뿐만 아니라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분야의 위원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이들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한의 난임 정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의사로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바라본 저출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과 의료적 해결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었고, 위원들이 그 뜻을 인정해줬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주신 게 아닌가 생각된다." 정 위원장은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을 맡으면서 한의 난임치료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회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지난해 안양시에서 한의 난임사업 조례안이 제정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정책위원회를 꾸려보고 싶다"는 정 위원장은 "물론 저의 최우선 과제는 안양시 한의 난임사업의 성공적인 진행과 사업 확대"라며 "하지만 의료인으로서 사회 참여 또한 굉장히 의미있고 실천적 의료를 행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의 선출은 최근 한의 난임사업의 성과와 가치를 폄훼하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그동안 양방에서 행해져온 난임 시술은 난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성과도 저조했지만, 문제점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반면 한의 난임 치료는 여성의 생식 기능 향상에 따른 난임 성공률 증가 등 양방과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 나온 양방의 무분별한 한의 난임 치료 폄하 시도는 이러한 위기의식의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의료인으로서 정부의 저출산 정책은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는 정 위원장. "정부는 지난 10여 년간 양방 위주의 난임사업 지원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지만,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양방의 난임 치료가 전면 급여화된 이후 양방의 무분별한 시술로 모체 생식기능 저하, 기형아 출산 급증 등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제는 정부와 한의계가 머리를 맞대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며, 한·양방의 장점을 살려 상호보완적이고 실효성 있는 난임 치료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저출산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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