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부 한의협 방문

기사입력 2005.01.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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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한의학과 베트남 월의학간의 학술·정보분야의 상호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 14일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 양국간 학술.정보교류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트남 보건부 은구엔 반딥 학술연구부장은 이날 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의 발전된 한의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베트남 전통의학의 훈련 및 학제를 효율적으로 변경시키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를 위해 한국 한의학의 상호교류를 통한 동양의학의 공조에 대해 협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의협 성낙온 상근이사는 한국의 한의학학제 및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양국간에 한의학발전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앞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원대한의대 이영종교수는 한국의 한의과대학 현황을 설명하고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동양의학국가들은 전통의학에 있어서 상당한 수준에 있다”며 “서양의학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양국간의 교류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베트남 관계자는 “베트남에서는 대중적으로 월의학에 대한 국민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고 밝히고 “특히 한의학 교육 커리큘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0월 한의학의 세계화 실현을 위해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를 갖고 베트남 동양의학 학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베트남 보건부방문단은 한국한의학의 관계기관 및 단체 대학 산업체 등을 방문, 한의학의 선진의료 현황 및 임상 실험 등 한국의 의료경험을 습득, 베트남의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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