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ICOM대회 성공적 개최 다짐

기사입력 2004.11.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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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대구 EXCO서 제15차 정기이사회

    제15차 국제동양의학회(회장 홍순봉) 정기이사회가 지난 6일 대구 EXCO에서 한국 대만 등 이사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 오는 2005년 대구에서 열리는 16차 ISOM정기이사회에서 정관을 전면개정키로 하고 동양의학회의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ISOM 이사회 개회사에서 홍순봉 회장은 “이번 개최되는 15차 정기이사회가 ISOM의 국제적 위상제고에 심도있는 논의와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에서 배원식 명예회장도 “국제동양의학회가 1976년 창설된 이래 30년이 경과되었다”며 “지금까지 동양3국 이사국에 의존해 왔던 ISOM의 성장전략을 더욱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회장국의 각오를 밝혔다.

    회의에서는 이응세 사무총장의 전회의록 낭독과 경은호 조직위원장의 제13회 ICOM대회준비상황 보고로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응세 ISOM사무총장은 “ISOM은 변화하는 국제환경과 패러다임에 적합하도록 적극적인 회원국 영입과 이사국 확대등 내년 16차 정기이사회에서 정관을 폭넓게 전면 개정키로 할 것”임을 밝혔다.

    대회준비와 관련 일본의 키치로 쯔다니부 사무총장은 “외국학자들이 한국 대구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대회팜플랫 홈페이지 등에서 교통편 등 대구를 잘 알 수 있도록 정보자료보강 등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ISOM 3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 이종안 부사무총장은 “기념사업은 30주년 기념화보집제작과 기념관건립을 추진하게 된다”며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ICOM대회와 관련한 각종 자료수집이 필요하다”며 이사국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국제동양의학회 홍순봉 회장을 비롯 한국측에서 안재규 부회장(13회 ICOM대회장), 배원식 명예회장, 13회 ICOM대회 경은호 조직위원장, ISOM 이응세 사무총장 이종안 부사무총장, 권영규 이사, 김영신 이사, 시진국이사, 일본측에서 쇼조 무로가부회장, 키치로 쯔다니 부사무총장, 토요히코 키쿠타니 이사, 요시키 나가이 이사, 대만측에서 진개보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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