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목·마두령 전면 사용 중지

기사입력 2005.05.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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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일부터 한약재 청향목과 마두령이 제조 출하 및 사용이 전면 중지된다.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발암 추정물질인 아리스토로크산을 함유한 한약재 청목향 및 마두령과 그 제제의 처리방안에 대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제조(수입)·출하 및 사용을 중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목향과 마두령은 이에따라 한약(생약)규격집에서 삭제되며, 이들 한약재 및 그 한약제제는 안전성·유효성 문제성분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허가가 제한된다.

    식약청은 이들 한약재 및 그 한약제제 공급자(제조업소, 수입자, 도매상)는 6월 1일부터 제조·수입·출하를 중지하고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오는 7월31일까지 수거·폐기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 약재를 취급하는 한의사, 약사, 한약사, 한약업사는 6월1일부터 처방 등 사용을 중지하고 제품수거 및 반품에 적극 협조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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