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험 뉴패러다임 모색

기사입력 2005.05.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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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초가 한의학적 연구·실험의 자립기였다면 2005년 부터는 한의사가 연구를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기가 될 것이다.”

    지난 6일 한송한의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3의학회(회장 김완희) 제82차 월례회에서 경희한의대 임사비나 교수는 이같이 밝힌데 이어 “앞으로 한의사가 주체가 된 연구모델이 보편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락연구의 실제적 접근’을 주제로 경락 연구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과 최신 이슈를 소개한 임 교수는 “다른 분야의 과학자들이 한의학 관련 연구에 더 적극성을 보일 만큼 한의학을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과 확연히 달라졌다”며 “자기가 원하는 분야를 깊이있게 연구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임 교수는 객관적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통계학적 연구 방법을 통한 임상논문 발표의 중요성과 침구임상 알고리즘 개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외에 임 교수는 경락연구의 출발점과 실제적 접근, 경락의 임상연구와 그 방법, 침구치료 수가의 현실화를 위한 연구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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